북한을 경유해 한국과 러시아간 전력계통을 연계하는 방안의 공동연구를 위한 한-러 양국의 양해각서(MOU)체결이 돌연 취소됐습니다. 한국전력은 19일 저녁 삼청각에서 러시아 전력회사인 인터라오 UES와 한-러 전력계통 타당성 공동연구 양해각서 체결식이 러시아측의 요청에 의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은 "러시아측 외교라인을 통해 협약체결 취소 통보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