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초 1100선 아래로 밀렸던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이며 1110선을 회복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60원선에서 강세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은서 기자! 개장 초 1100선 밑으로 떨어졌던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이면서 111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58분 현재 어제(17일)보다 11.44포인트 내린 1115.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새벽 뉴욕증시는 '경기부양책' 우려감으로 동반 하락했는데요, 코스피지수도 장 초반부터 밀리기 시작해 어제보다 30포인트 가량 떨어진 1096포인트까지 내린 직후 낙폭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58분 현재 개인이 2천억원 가깝게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방어하고 있고요, 외국인은 8백억원, 기관은 1천2백억원어치를 팔며 매도 행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금융불안 재발 우려가 거론되면서 특히 은행업이 3%이상, 금융업이 2%이상 하락중입니다. 지수 낙폭이 줄며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이 각각 1%대 후반의 낙폭을 기록중이고, KB금융이 5%이상, 신한지주와 KT, 현대모비스, S-Oil, 등이 3% 가깝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KT&G와 현대차,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은 강보합권이고, 하이닉스와 대우조선해양, 한국가스공사와 KCC, 삼성전기 등은 강세입니다. 약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반등에 성공하며 385포인트까지 오른 뒤 현재 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58분 현재 어제보다 0.13포인트 오른 383.3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늘도 강세입니다. 환율은 한 때 1470원 중반까지 오른 뒤 오전 10시48분 현재 12원90전 오른 1천468원40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