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부동산전문업체 루티즈코리아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재래시장 재건축 사업을 추진합니다. 루티즈코리아는 지난 12일 캄보디아 PMD사와 프놈펜 시내 재래시장 2곳의 재건축 사업을 공동진행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총 사업규모는 1340억원이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2억원, 214억원에 이를 것으로 루티즈코리아는 예상했습니다. 루티즈코리아는 재래시장 2곳 중 1곳을 올해말까지 우선 재건축하고 내년초부터 2차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영호 루티즈코리아 상무는 "프놈펜시 인구의 80% 이상이 재래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상가 수요는 풍부하다"며 "1.2차 사업을 발판으로 재래시장 재건축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