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가 부품소재기업의 대형화와 전문화를 위해 인수합병(M&A0지원을 확대합니다. 먼저 중소규모의 기업간 M&A를 돕는 지원기관으로 화인회계법인과 큐더스, 흥국증권 3개 기관을 국내 M&A전문지원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또 국내 M&A지원은 위기 사전대응형 구조조정과 신성장동력 확보 등 미래 준비형 구조조정 분야의 2개 유형으로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내M&A지원과는 별도로 부품소재기업의 글로벌화와 해외 원천기술도입 촉진을 목표로 글로벌 M&A 데스크사업도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는 삼일과 삼성KPMG, 안진 등 3개 회계법인을 실행기관으로 지난해 12월 선정한 바 있는데, 이들은 그동안 대원강업의 폴란드 D&D스프링 인수(인수규모 230억원)과 DTR의 영국 A사 방진사업인수(인수규모 150억원) 등을 성사시켰습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부품소재기업의 글로벌 아웃소싱 네트워크 편입을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전략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