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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상업용 부동산 중개회사인 NAI글로벌이 한국시장에 둥지를 틀었다. NAI글로벌은 미국,영국,일본,중국,싱가포르 등 세계 55개국에 375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8000명의 부동산 전문 인력들이 활동하고 있다.

NAI글로벌의 한국 지사 NAIKOREA(대표 박희춘 · www.naikorea.com)는 본사의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기업에 선진화된 부동산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NAIKOREA의 사업 영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부동산 시장현황 분석,오피스 및 공장 등의 임대차 매각,프랜차이즈 컨설팅서비스 등이다.

또 부동산 전담팀을 운영해 부동산 선정에서부터 계약서 체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희춘 대표는 "단순한 정보제공과 절차를 대행하는 것이 아닌 해외투자,자산관리,투자자문까지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적극 유치하고 국내 기업의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는 로드쇼(road show) 분야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드쇼 사업일환으로 이 회사는 '리테일(retail) 브랜드'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테일 브랜드란 체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것을 말한다.

박 대표는 "NAIKOREA를 통한 고급 리테일 브랜드의 국내외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부동산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본사의 육성프로그램을 활용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