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가 여수 엑스포타운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주공은 (20일) "엑스포타운 조성을 위해 별도 전담조직인 '여수엑스포타운사업 추진단'을 꾸려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주공 본사 6명, 지역본부 1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오는 6월부터 보상을 시작, 2012년 3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엑스포타운은 53만6천㎡에 종사자 숙박시설 1천250세대(4,500호실)와 행사관람객 임시주차장(700대 주차가능) 등으로 이뤄집니다. 주공은 엑스포가 끝난 후 엑스포타운을 일반인에게 분양하거나 임대할 예정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