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가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와 함께 3년간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10만여 개소의 전기·가스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지경부는 사회복지시설 사고 발생시 장애인 등 수용인력에 대한 인명피해도 클 것으로 예상돼 특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올해는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미인가 복지시설, 장애인·아동 수용시설 등 3만7천개소에 대해 실시하고 여성, 청소년, 노숙인 시설 및 노인생활시설, 보건시설로 점검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