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간 쌓은 기술·노하우로 '최고 주얼리' 명성


제모피아(회장 임성재·사진)는 창립 31주년을 맞이하는 귀금속 회사다. 1998년 이후 10년 연속 국내 매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세계 7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매년 세계 곳곳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시회에서 새로운 기술,참신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이탈리아 일본 등의 디자인 선진국 고객들의 찬사와 호평을 받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업계 전반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이 회사는 과감한 설비투자로 귀금속 신기술을 이끌고 있다.

제모피아는 중국 일본 한국 등을 아우르는 동북아 제일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Great Again 2015'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디자인 부문에 집중 투자 중이다. 제모피아는 제조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 세분화된 컨셉트의 브랜드를 가지고 각기 차별화된 타깃과 채널을 통해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각종 해외 전시회 참관 기회를 주는 한편 다양하고 체계적인 디자이너 교육 시스템과 체계적인 조직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제모피아의 디자인 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다. 운영체계 및 교육내용도 업계 최고다.

지식경영을 통해 구성원들이 습득한 지식을 부서,나아가 전사적으로 공유하도록 다양한 채널을 가동 중이다. 소위 DPS(Design,Production,Sales) 회의를 통해 부서 간 의견 조율을 주도하고 있다. 즐거운 디자인실 만들기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FUN팀은 매일 아침 조회 시간에 3분 스피치 등을 통해 구성원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모피아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 연속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자체 웨딩 브랜드인 '아그레망'과 '오르페'의 전 제품은 디자인 보호를 위해 의장등록이 되어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들도 관련 제품을 홈쇼핑 방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31년 역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제모피아는 국내 제일의 주얼리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무엇보다 사람을 중시하며 기술 개발에 과감히 투자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