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날인 오늘 반가운 눈소식 있었는데요, 부동산 시장에도 반가운 눈이 내린듯 상승률 둔화된 모습 이어지고 있습니다. 집값, 모두가 걱정하는 문제인 만큼 마지막달에는 안정세를 회복했으면 합니다. 오늘은 광역시 시세와 함께 11월 한달동안의 아파트 시세 동향 알려드리겠습니다.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 0.35% 올랐고 전세가는 0.15% 올랐습니다. 광역시는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큰 변동사항 없이 보합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별로는 매매가 0.15% 올랐고, 전세가는 0.07% 올랐는데요, 전반적으로 보합세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에 따라 소폭 오른곳이 있었습니다.

1. 광역시, 도 아파트 매매가

광역시 중에서 인천이 가장 높은 수치 기록했는데요, 1.19%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신도시 개발 여파로 인천은 수도권만큼이나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주에는 계양구의 시세가 많이 올랐습니다. 이외 지방은 보합세 나타내고 있는데요, 경북은 0.31% 상승했고, 포항시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충북 0.27%, 대구 0.04%로 낮은 상승률 기록했습니다.

(대구시 아파트 매매가) 중구 대신동 태왕아너스 33평형 1000만원 올라 2억1000만원에, 수성구 매호동 누리아파트 25평형은 1000만원 올라 1억900만원에 매매가 형성돼있습니다.

2. 광역시, 도 아파트 전세가

전세가는 전반적으로 보합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천이 0.37% 올랐고, 경북이 0.21%로 비교적 소폭의 오름세 있는 상태고, 상대적으로 충청권은 대전이 0.09%, 충남 0.04%, 충북 0.08%로 0.05% 안팎의 상승률로 큰 변동사항 없는 상탭니다.

(인천시 아파트 전세가) 계산동 현대 32평형 1000만원 올라 1억2500만원에, 용종동 초정마을 두산 36평형이 1000만원 올라 1억5500만원에 전세가 형성돼있습니다.

3. 11월 한 달간 시세변화

(전국)11월 한달동안의 전국의 시세변화부터 보시겠는데요, 대책 발표가 있었던 11월15일 전후로 변화율의 차이가 확연하게 구분되고 있습니다. 둘째주에 매매가는 1.5%로 상승했지만 셋째주부터 상승률 떨어져 넷째주에는 0.89%의 상승률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전세가는 대책발표와 관계없이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다음으로 서울시 보시겠는데요, 마찬가지로 대책 발표가 있기 전에 1.86%로 높아졌지만 이후로는 상승률 떨어져 넷째주까지 1.0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여전히 1% 이상의 비교적 높은 오름세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세가는 한달동안 0.3% 안팎의 상승률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도) 다음으로 한달동안 상승률 가장 높았던 경기도 보시겠습니다. 대책 발표 전까지 2.34%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 기록했고, 이후로 상승률 둔화돼 넷째주에는 1.3%를 기록했는데요, 지역에 따라서 여전히 상승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세가도 비교적 높은 수치로 0.4% 안팎의 오름세 기록했습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수도권 지역의 집값 때문에 말이 많았던 한달 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었지만 여전히 집값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상탠데요, 하지만 대책발표 이후로 상승률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안정세를 회복할지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승세 있었던 인천시 계양구 시세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 시세였습니다.

정혜연기자 n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