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8월까지 '농어 그리고 무지개빛 붓가게 소바' 세트 요리를 내놓는다.

포를 뜬 농어를 얼음에 재놓은 뒤 초된장에 찍어 먹는 '농어 아라이'와 다섯 가지 회,장어구이와 국수처럼 말아먹는 '붓가게 소바'를 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메뉴 선택에 따라 전복 샤브샤브, 농어 샥스핀 찜, 바닷가재와 생선회 등이 추가된다.

7만~18만원. (02)317-0373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의 카페 에스프레소는 매주 월~금요일 점심식사 시간 때 '안티 파스토 뷔페'를 차린다.

안티 파스토는 식전 요리를 뜻하는 이탈리아 말.토마토 보콘치나와 루콜라, 파마 햄과 멜론, 오징어 링 샐러드와 카파치오 비프 등으로 점심 식사를 대신할 수 있다.

2만1000원.파스타 주요리를 추가하면 3만2000원.(02)559-7616

▶밀레니엄서울힐튼의 중식당 타이판은 7월6일 오후 7시부터 '중국 황실 연회'를 마련한다.

'연어와 킹크랩 말이' '동충하초와 인삼을 곁들인 통상어 지느러미' '메로와 새우찜' 등 아홉 가지 코스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와인과 중국 전통주를 무제한 내놓는다.

예약 고객만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12만3000원.(02)317-3237~8

▶홀리데이인서울의 커피숍 파티오는 한여름 더위를 식혀 줄 '스노콘'과 '스무디'를 선보인다.

통팥에 오렌지 키위 수박 체리 멜론 등 신선한 과일을 더한 파티오 스노콘과 팥빙수인 서머 판타지아, 생과일을 갈아 만든 민트 초콜릿 아이스크림, 코코넛 시럽을 더한 코코넛 셔벗, 사과를 갈아 넣은 그린애플 셔벗 등 다섯 가지를 준비했다.

스노콘은 1만원, 스무디는 9000원.(02)710-7281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