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오퍼레이션 서바=플레이스테이션2용 잠입액션게임으로 게임유통업체인 손오공이 최근 내놓았다. 패러다임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아타리가 세계 배급권을 갖고 있다. 게임은 인기 액션 첩보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게임화했다. 영화 주인공인 이단 헌트가 게임 주인공으로 등장,컴퓨터 바이러스인 '아이스 웜 바이러스'를 유포해 전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악당들과 맞선다는 내용을 담았다. 중동 로마 유럽 등 전세계를 배경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캐릭터들을 제공한다. 4만9천원(12세 이용가). ◆배틀슬라임=한양정보기술이 개발해 최근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네트워크게임이다. 보드게임 형태로 제작됐다. 조작이 간단한 반면 고도의 심리전을 펼쳐야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게임마다 특정한 미션이 주어지고 성공적으로 미션을 수행해야 점수와 레벨이 오른다. 레벨에 따른 계급 개념을 적용,상대방의 계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 네이트에서 게임존→네트웍/아케이드→네트웍 보드/퍼즐→배틀슬라임 순으로 접속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다운로드 비용은 건당 2천원. ◆UEFA 유로2004=포르투갈에서 열리고 있는 'UEFA 유로2004'에 맞춰 EA코리아가 내놓은 콘솔용 축구게임이다. X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2용으로 동시에 나왔다. 유럽 51개국 국가대표팀이 등장하고 팀마다 약 40명의 실제 선수들이 나온다. 경기 결과나 스타팅멤버,선수들의 포지션 등에 따라 게임 내 개별선수들의 능력치가 영향을 받는 등 사실감이 뛰어나다. '유로2000'이나 '피파2004'에 비해 선수들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지고 패스타이밍이 빨라져 게임몰입도가 한층 높아졌다. 4만5천원(전체이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