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계에 '얼짱'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신데렐라' 안시현(20)이 골프팬들로부터 '며느리로 삼고 싶은 선수'로 꼽혔다. 16일 에이스회원권거래소가 인터넷사이트 에이스골프 회원 2백명을 대상으로 여자골프선수의 이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안시현은 '며느리로 삼고 싶은 선수' 부문에서 3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정일미(32)가 19%로 2위에 올랐고 '새색시' 한희원(26)이 15%의 표를 얻어 3위를 차지,눈길을 끌었다. 안시현은 또 '영화배우로 성공할 것 같은 선수' 부문에서도 위성미(15)와 함께 31%로 공동1위를 차지했다. '가장 섹시한 선수' 부문과 '사업을 잘할 것 같은 선수'부문에서는 박지은(25)이 1위를 차지했다. 박세리(27)는 사업을 잘할 것 같은 선수,정치를 잘할 것 같은 선수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