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는 18일 인천의료원에 칼로스 승용차 1대를 의료 지원용으로 기증했다. GM대우측은 이날 인천시 동구 송림동 인천의료원에서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과정용환 인천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칼로스 기증식'을 가졌다. 의료원은 칼로스 승용차를 몸이 불편한 환자 수송을 위해 쓸 예정이다. GM대우는 지난해 7월 인천의료원에 마티즈 승용차 1대를 의료지원용으로 기증한바 있다. 한편 GM대우는 지난 8월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유아용 카시트 100세트를 제공한데 이어 지난달엔 1천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인천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공익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