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8일 오전 이화여대에서 최첨단 경영관인 '이화 신세계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구학서(具學書) 신세계 사장과 신인령(辛仁羚) 이화여대 총장 등신세계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약 15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이화 신세계관은 지하 2층, 지상 6층, 4천평규모의 최첨단 건물로 무선 LAN, 인터넷 정보통신망 등을 갖춰 원격 화상회의도 가능하다. 이 건물은 여성 경영인이나 창업, 벤처 등에 종사할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오는 2006년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youngb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