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2일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의 3개점포를 외국인 근로자 해외 송금 특화 지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화 지점은 경기도 안산시 반월기업금융지점,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지점, 경기도 광주시 경안지점으로 이들 점포는 외국인 근로자 업무 편의를 위해 별도의 전용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화 지점들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해외 송금 수수료를 감면해 주고 11월 말까지공중전화카드를 사은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 늘 같은 계좌로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송금 업무를 신속히 볼 수있도록 `퀵 서비스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