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알미늄이 세탁세제 유통 사업을 시작한다. 롯데알미늄은 최근 액상 타입으로 된 드럼세탁기 전용세제 '샤키'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벤처업체 넵테크놀러지가 개발 및 생산한 제품으로 롯데알미늄이 유통을 맡는다. 롯데알미늄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 제품을 발굴해 세제사업의 폭을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샤키'는 나노실버 기술 적용으로 살균력이 뛰어나며 액상 타입이어서 물에 쉽게 용해돼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번 세탁에 적합한 분량(40g)씩 개별 포장돼 있으며 포장재 까지 통째로 물에 넣게 돼 있다. 물에 닿으면 20초 이내에 녹아 없어지는 특수 포장재에 담겨 있다고. 12개 들이 제품 한 박스에 8천9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