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정비 서비스망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인도 일간지인 이코노믹 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현대차가 올해 안에 주요 도로마다 370개의 정비소를 세우고 서비스센터도 300여곳으로 늘릴 방침이라면서 8월부터 관련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VD 바신 고객 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상트로의 경우 시골 지역에서 많이 팔렸다고 지적하고 모든 주요 고속도로와 시골 지역까지 현대차 서비스망을 확충, 사고나 고장 등과 같은 돌발 상황에 처한 고객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