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오는 8월말까지 두 달간 여름철 고객만족을 위한 `신바람 서비스 특별행사'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에 에어컨 등 냉방제품의 사용증가로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것을 감안, 고객에게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삼성전자측은 이를 위해 ▲총 6천400명의 서비스 인력으로 에어컨 등 냉방제품불만사항 신속처리 ▲에어컨 제품 무료 추가점검 서비스 ▲콜센터 인력증원과 연중가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해 등 긴급상황 발생시 전자제품 수리 등을 담당할 1천여명의 전담인력과 장비를 확보, 고객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8~9월말 총 53일간 7천200여명을 수해지역에 투입, 2만4천여건의 무상처리 및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