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과 김윤규 사장은 27일 속초항에서 금강산 관광 쾌속선인 현대 설봉호 편으로 방북한다고 회사측이 26일밝혔다. 정 회장 일행은 2박3일 일정으로 금강산에 머물며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금강산 육로관광 정례화 ▲개성공업지구 및 개성관광사업 ▲평양정주영체육관 개관식 등 대북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