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최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학회(회장 한민희 KAIST교수)가 주관하는 제11회 마케팅 프런티어상을 받다. 10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 상은 한국마케팅학회가 지난 한 해 국내 마케팅 분야의 모범 사례가 된 기업 또는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으로 선정위원회에서 1차로 통과된 기업들을 다시 방문, 심사하는 등 선정절차의 엄격성과 전문성으로 인해 마케팅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마케팅 프런티어상은 '지역밀착경영' 부문에서 대구은행이 선정된 것을 비롯, 웅진식품, LG홈쇼핑, 삼성전자 애니콜, 유한킴벌리 등 국내 굴지의 대표적 기업과 브랜드 등이 선정됐다. 한국마케팅학회는 국내 마케팅 분야의 대학교수 및 연구원, 기업체의 마케팅 담당자가 총망라된 학술단체로서 프런티어상 수여기업을 마케팅 모범사례로 한국마케팅저널에 게재하며 이 저널은 전국 각 대학의 마케팅교육 교재로 활용된다. (대구=연합뉴스) 임상현기자 sh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