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2.21~27) 농수축산물 소비자가격은 날씨변화에 민감한 채소류가 최근 흐린 날씨로 반입량이 줄어 오름세를 보였디, 28일 한국물가협회(www.kprc.or.kr)에 따르면 양파는 kg당 서울에서 지난주보다600원 오른 2천480원에 판매됐으며, 대전, 광주는 각각 100원 오른 1천400원, 1천500원에 거래됐다. 고구마는 서울.부산.광주에서 kg당 300∼520원 오른 3천200~3천800원에 거래됐고, 오이도 서울에서 개당 50원 오른 670원에 판매됐다. 육류는 닭고기가 서울, 부산에서 마리당 각각 200원, 50원 내린 2천400원, 2천700원에 거래됐으며, 돼지고기(삽겹살 500g)는 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지난주와 비슷한 5천200~6천원에 판매됐다. 과일류 중 배는 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지난주보다 100~500원 내려 개당 1천500~2천원에 거래됐고, 귤은 산지 출하량이 줄면서 서울.부산.대구에서 개당 30~41원오른 120~130원에 판매됐다. 수산물류의 경우 품목별로 등락이 엇갈려 갈치가 서울에서 마리당 3천원 내린 1만5천원에 판매된 반면, 고등어는 서울에서 2천원 오른 5천원에 거래됐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