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세계 과학커뮤니케이션 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7회 세계 과학커뮤니케이션회의(PCST)에서 2006년 제9회 세계 과학커뮤니케이션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의 관련 전문가 4백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PCST회의에서 한국은 중국을 물리치고 개최지로 선정됐다. '세계 시민을 향한 과학문화'를 주제로 열릴 제9회 세계 과학커뮤니케이션 회의는 30여개국에서 6백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