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농림부와 농협중앙회는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30일과 12월1일 이틀동안 서울 양재동 꽃시장옆 aT센터에서 '2002 러브米 크리스마스'란 행사를 연다. 행사장에는 전국에서 생산된 1백여가지 브랜드쌀을 전시.판매하며 20여개 업체가 쌀가공식품 쌀술 비빔밥 김밥 아침밥 등 쌀 관련 신제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전시품을 시식할 수도 있다. 또 1급 요리사들이 만드는 20여종의 한국 중국 일본 쌀요리와 아침밥 간편식으로 좋은 20여종의 퓨전 쌀요리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또 크리스마스 카페에서는 명인들이 만든 50여종의 전통떡 퓨전떡 차 등을 맛볼 수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