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21일 7억달러 규모의 만기 5년 유로본드를 미국 정부채 금리에 1.27%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에서 발행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는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금리"라면서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아 발행규모를 애초 5억달러에서 7억달러로 늘렸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유로본드 발행 성공은 국가 신용등급 상향조정 및 적극적인 투자설명회 덕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