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외국인 선박의 입출항 및 화물선적 등의 수속절차를 대행하는 해상운송 전문업체다. 국내 굴지의 해운업체에서 15년간 경험을 쌓은 유정호 사장이 직원 6명과 함께 차렸다. 주로 처리하는 선박은 유조선과 석유화학.케미컬 등의 대형 탱크선으로 체선.체화를 막는 것을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브라이트 마린은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대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외국인들의 여행과 무역업무지원 등의 부가서비스를 통해 영업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내년 매출은 4억원으로 잡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해운전자 무역네트워크를 구축해 회원업체에 실시간 입출항 수속대행 및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052)272-0715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