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904억원으로 작년 동기(2천724억원)보다 66.8%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일은행은 그러나 3분기 순이익은 376억원으로 1분기와 2분기의 268억원과 160억원보다 각각 늘었다고 말했다. 총 자산은 33조6천149억원으로 작년 9월말(26조2천여억원)보다 크게 증가했으며지난 6월말(29조8천여억원)에 비해서도 3조7천여억원이나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BIS비율은 12.39%로 지난 6월말(12.88%)보다 떨어졌지만 여전히 국내 은행중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제일은행은 주장했다. 이밖에 총 여신과 총 수신은 각각 19조6천241억원, 24조3천156억원이며 점포수는 390개, 직원수는 4천264명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