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시내 재래시장에서 인터넷이나 전화로 주문을 받는 '통합 콜센터'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강북개발' 사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백화점이나 할인점처럼 재래시장에도 '원스톱' 서비스 창구를 마련,인터넷 쇼핑몰이나 전화를 통해 상품 주문을 접수한 뒤 배달해 주도록 할 계획이다. '통합 콜센터'는 시장 상인회별로 운영계획을 마련,개별 주문·배달은 물론 공동주문.배달도 가능하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