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8월에 작년 같은달보다 60.9% 늘어난 1만2천99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작년 같은달보다 77.4% 증가한 1만1천875대를 기록했고 수출은 작년보다 19% 줄어든 1천12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 체어맨은 작년보다 117.8%의 판매증가를 기록했고 렉스턴과 무쏘, 코란도 등 레저용(RV차량)의 판매도 작년보다 104.4% 증가한 9천660대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 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