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캐피탈은 19일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KoMoCo)와 주택대출상품 공동 개발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업무제휴를 통해 주택대출상품을 공동 개발한 뒤 연합캐피탈은 대출부문을 취급하고 KoMoCo는 이 대출 자산을 바탕으로 유동화거래를 하게 된다. 연합캐피탈은 특히 경쟁력 높은 대출상품 개발과 안정적인 자금조달원 확보로주택금융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연합캐피탈 관계자는 "두 회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특화된 분야의 업무지식과 차별화 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주택금융과 유동화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영업모델을 구축하는 계기로 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