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관계사인 ㈜고려양주는 멕시코산 데킬라 브랜드인 `사우자'(Sauza)를 수입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사우자는 멕시코내 판매량 1위 브랜드로 이번에 선보이는 것은 `사우자 엑스트라 골드'와 프리미엄급인 `사우자 CM(Conmemorativo)' 2종이며 출고가격은 각각 2만5천630원(750㎖)과 3만3천원(700㎖)이다. 데킬라는 용설란을 원료로 해 증류한 알코올 도수 40도의 멕시코 전통술로써 국내에서는 재미있는 음주 방법과 선라이즈 등 데킬라를 이용한 다양한 칵테일 등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양주는 서울 압구정동, 청담동, 신촌 등 바(Bar) 밀집지역에서 모터바이크 행사 등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펼치는 등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