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개인에 대한 재무관리 및 맞춤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영문 인터넷뱅킹을 신설하는 등 인터넷뱅킹(www.ehanvit.co.kr)을 대폭 개편해 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빛은행은 이번 개편에서 개인의 자산을 종합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재무관리 시스템 구축과 고객별 맞춤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개인재무관리 시스템의 경우 본인의 소득을 포함해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과 부채 비율을 국민의 연령대별 평균소득과 비교 분석해 '매우 양호, 양호, 보통, 주의, 위험' 등 5단계로 도표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재무 상태를 평가하고 컨설팅을 해주게 된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