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화점협회는 21일 롯데호텔에서 14개 회원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김정(金正.58) ㈜한화유통 갤러리아백화점 사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99년 3월 ㈜한화유통 백화점사업부문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현재 ㈜한화유통 갤러리아백화점과 ㈜동양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유통업 발전을 위한 제도 정비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교통유발부담금 납부기준 완화 문제 등 업계가 안고 있는 주요 현안을 회원사들과 협의해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