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가 매출정보를 판매하는 사업에 나선다. 훼미리마트는 19일 전국 8백90개 점포의 판매 정보를 분석 가공해 원하는 제조·유통업체에 소비자 구매패턴과 상품판매 동향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훼미리마트는 우선 당사 홈페이지(www.familymart.co.kr)의 메인화면에 POS(판매시점정보관리) 분석 데이터를 신설,전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정보 중 일부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일자별로 주류 음료 스낵 컵라면 등 주요 상품의 단품별 판매수량과 금액 구성비에 대한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