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유통업계가 연말세일 행사에 본격 돌입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랜드21(www.etland.co.kr)은 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50여개 직영점에서 '송년감사 굿바이 2001년 총결산세일'을 실시한다. 이 행사에서는 '인기제품 초특가 상품전', '에어컨 특가전' 등 테마별 상품전이열리며, 구매고객 가운데 선발된 200명에게는 정동진 무료여행권이 제공된다. 또 지난 1일부터 '송년감사 대잔치' 행사를 통해 세일을 실시중인 하이마트(www.e-himart.co.kr)는 김치냉장고, 디지털TV, 가전 등 인기품목을 5∼15% 할인판매하고있다. 하이마트는 김치냉장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며, LG카드 2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천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액 전액을 환불해준다. 테크노마트는 8일부터 31일까지 '디지털정보가전 송년 대축제'를 열고 디지털TV,DVD,홈시어터, PC 등 20여개 품목을 10∼20% 할인판매한다. 회사측은 이 기간 고객 2명을 추첨해 300만원 상당의 국내가전 및 수입명품세트를 제공하며, 100명에게는 TV, 예물시계, 침대 등 경품을 주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