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지난달 5일 선보인 "삼성애니카 자동차보험"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6일 회사측은 지난 한달동안 신규 계약중 66.2%인 6만3백74건,갱신 계약중 55.1%인 10만3천8백27건을 삼성애니카자동차보험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신고객은 물론 갱신 계약자들중 70% 이상이 이상품에 가입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처럼 삼성애니카자동차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차동차 사고예방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인데 따른 결과라고 회사측은 보고 있다. 삼성은 신상품 판매 이후,신규 가입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시장 점유율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0월중 삼성화재의 자동차시장 점유율은 32%로 연초에 비해 2.8% 포인트 가량 높아졌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