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사용하다 보면 운행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연료소모량 증가,출력감소,소음증가,매연증가 등 자동차의 주요 성능이 저하됨을 느끼게 된다. 주된 원인은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의 성능이 떨어졌기 때문인데 이는 연료의 불완전 연소로 인한 카본때와 엔진실린더 벽의 마모로 인해 생겨난다. 저하된 엔진의 성능을 개선시키는 제품으로는 엔진의 카본때를 청소해주는 엔진세척제와 엔진마모를 방지해주는 엔진코팅제가 있다. 자동차용품 전문회사인 불스원(www.bullsone.com)은 엔진세척제 "불스원샷"과 엔진코팅제 "불스파워"로 자동차 사용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불스원샷은 5천km 마다 한번씩 넣어주는 농축제품으로 연소실 내부의 카본때를 닦아줌으로써 출력증강과 연료절감,매연 및 소음 감소 효과를 낸다. 차량 엔진구조에 따라 휘발유용과 경유용 오토바이용 등으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는데 2~3개월에 한번씩 사용하면 그 효과가 더욱 좋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불스파워는 불스원이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개발해 지난 3월 내놓은 제품으로 엔진오일에 첨가해 엔진마모의 주원인인 초기시동시의 마찰과 실린더 마모를 방지해주는 엔진트리트먼트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불스파워의 경우 엔진내부에 보호막을 형성시키고 엔진오일의 윤활성을 좋게 만들어 초기시동시 발생하는 치명적인 마모로부터 엔진을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또 연료절감,출력증강,소음감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불스파워는 엔진오일 교환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나 오일교환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된다는게 회사 관계자의 얘기다. 080-500-1479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