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여파 등으로 타격을 입었던 투신사 수탁고가 162조원대를 회복했다. 6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투신 수탁고는 하이닉스 회사채와 현대투신 문제 등으로투자자 사이에 불안심리가 조성되는 바람에 지난 1일 160조8천억원대까지 떨어졌었다가 지난 4일 162조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투신사 수탁고는 지난 29일 이후 4일 연속 MMF(머니마켓펀드)에서만 1조2천330억원이 빠져나가는 등 1조3천257억원이 줄어들었었다가 지난 3일 이후 이틀간 1조2천70억원이 유입되면서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