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29일 이덕훈 은행장과 102명의 직원이 백두산을 등정, 지난 5월21일부터 시작한 '백두대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 행장은 "임직원들이 백두대간 대장정에 참여함으로써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한빛은행의 경쟁력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빛은행 직원들은 도전정신을 기르고 일체감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리산에서 설악산 진부령까지 1천Km를 릴레이식으로 종주했다. 한빛은행은 하반기중 2조원의 이익을 내고 고정이하 여신비율을 연말까지 3% 대로 낮추는 등 영업 목표를 달성하는데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