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대한생명과 계열사인 신동아화재를 분리해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예보 관계자는 2일 "신동아화재를 대한생명에서 떼어내 매각하는 것이 더 많은 매수자를 끌어들일수 있고 공적자금의 회수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현재 분리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보는 이같은 방안을 최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원회에 보고했다. 예보 관계자는 "신동아화재의 매각은 모회사인 대한생명이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