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대출금리를 할인해 주는 '63학자금 신용대출'을 1일부터 실시한다. 이 상품은 대출신청자의 학업성적이나 대한생명 보험계약상황에 따라 금리를 차등화한 것으로 대학(원)생 및 전문대생을 대상으로 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출금리는 연 10.5∼14.5%. 대출 첫해에는 연 14.5%를 적용하지만 대출받은 학생의 학업성적이 평균 85점 이상인 경우 그 다음해는 1%포인트씩 할인된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