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전문 홈쇼핑 채널인 한국농수산방송이 오는 11월 개국 첫 판매 상품 공모에 '황소 한 마리'를 걸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농수산전문 쇼핑몰이라는 회사 이미지가 부각되는 상품, 농수산 업계의 공익적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상품, 매출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상품, 경쟁사에서 취급하지 않는 독창적인 상품 등을 고려한 상품명과 추천이유를 접수받는다. 당첨자에게는 현재 매매되고 있는 400㎏급 황소 한 마리를 부상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가 원할 경우 황소 대신 같은 값의 금송아지를 준다. 19일 한국농수산방송은 "개국 첫 방송에 판매할 첫 상품을 회사의 이미지가 부각되고 고객이 가장 구입하고 싶어하는 상품으로 구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