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9일부터 보험증권 첨부를 조건으로수입 신용장을 개설할 경우 무역자동화망을 통해 은행이 보험증권 발행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수입상이 부보조건으로 신용장을 개설할 경우 개설은행에 보험증권을 제출해야 한다"며 "그러나 한국무역정보통신의 무역자동화망을 이용할 경우 은행이 보험사와 전자문서를 교환, 보험증권 발행업무를 대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동부화재해상보험.현대해상화재보험과 공동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고객은 무역자동화망에 따로 가입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