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18일부터 단기 수익증권인 '신한 클린MMF'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종금사에서 취급하는 CMA(어음관리계좌), 은행권의 MMDA(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 등과 유사한 상품으로, 최저 금액만 예치하면 금액에 관계없이 운용실적에 따라 실적배당을 받을 수 있다. 또 은행권의 시장성 상품(CD, 표지어음)이 만기이후 이자가 없는 반면 입금 후 30일이 지나면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운용실적에 따라 실적배당을 받을 수 있고 출금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나 개인사업자이며 최저 가입한도는 첫 입금 500만원이상, 추가입금 100만원 이상이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