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30일 '월드컵펀드' 판매고가 3천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주택은행은 판매 첫날인 지난 13일 1천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보름만에 3천224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며 아디다스.코카콜라.한국통신 등 국내외 우량기업 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드컵펀드'는 신탁재산의 30% 이상을 월드컵 공식후원업체의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주식.채권 복합 투자상품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