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이 출산.육아용품 사업에 진출했다. 차병원은 최근 오픈한 여성의료포털 사이트인 차케어스(www.chacares.com)를 통해 출산.육아전문 오프라인 쇼핑몰 `예스마미'에 지분을 출자하고, 예스마미와 공동으로 서울 역삼점과 강동점에 이어 오는 30일 잠실 롯데월드점을 개장한다고 26일밝혔다. 특히 잠실 롯데월드점의 경우 400평 규모의 단일공간에 산모와 아이에게 필요한기능성 속옷, 아동복, 출산용품, 육아용품, 장난감 등 모든 제품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출산.육아전문매장이라고 차병원은 설명했다. 차병원 관계자는 "산부인과 병원 운영을 통해 얻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산모와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기준으로 선별한 출산.육아제품을 공급할 방침"이라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s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