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65.5%는 금강산 관광사업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일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이틀간 20세 이상 전국 남녀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9.9%는 정부의 직접지원은 바람직하지 않으나 다른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금강산 관광사업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으며,25.6%는 정부가 지원을 해서라도 계속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