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5천10대의 SM5를 판매,지난 3월(5천94대)에 이어 2개월 내리 월 판매량 5천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내수시장에서 4천70대를 팔았고, 수출도 올해 처음으로 재개돼 요르단에 70대를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2월 `중기발전계획''을 발표한 뒤 영업사원 및 영업망을 늘리고 고객들에게 10만 주행차량과 신차의 비교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금융기관과 연계, 다양한 할부상품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올해 남미와 중동, 아시아 등을 집중 공략, 2천대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