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업체의 환경안전 개선을 위한 단체인 한국RC협의회는 27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RC(Responsible Care) 설명회를 갖고 공정안전 부문의 실행지침을 발표했다.

이 실행지침에는 경영자 참여도와 목표설정 성과측정 등 17개 분야의 체크리스트를 담았다.

협의회는 또 연내에 오염방지 산업보건 비상대응 등 3개 부문의 실행지침도 마련할 계획이다.

RC란 화학 업계의 국제적인 자율 환경안전 개선 운동이며 이번 설명회에선 롬앤드하스코리아와 바이엘코리아의 사례가 소개됐으며 삼성종합화학은 공정안전 부문에서의 실행사례를 발표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