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로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면 늘수록 자외선에도 쉽게 노출되게 마련.

요즘같은 때는 아무리 가까운 곳에 나가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타입별로 크게 △로션 △크림 △스프레이 등 3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로션타입의 제품은 가벼운 외출을 할 때 사용하는 게 좋다.

먼저 티슈로 얼굴을 가볍게 눌러 닦은 다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트윈케이크로 두드려 마무리한다.

크림 제품은 햇볕이 따갑거나 등산할 때 사용한다.

태평양 LG생활건강 코리아나 등 주요 화장품 업체들은 ''라네즈''(태평양),''라끄베르''(LG),''아스트라21''(코리아나) 등 주요 브랜드의 다양한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이고 있다.

일부 브랜드의 경우 백화점에서만 살 수 있는 고가제품도 있지만 대부분 할인점이나 화장품 전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백화점에서는 2만5천∼4만원에,할인점이나 전문점에서는 1만∼2만원에 판매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