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6월1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휴면국민주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휴면국민주란 지난 88년4월과 89년5월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민주(포항제철 한국전력) 청약후 지금까지 주주(예금주)가 찾아가지 않아 은행에서 보관중인 주식이다.

신한은행이 갖고 있는 휴면국민주는 6백77명 소유의 9천3백64주(약 2억6천7백만원)과 국민주신탁증서 1백17좌 2억4천5백만원 등 총 5억1천2백만원 규모다.

국민주를 찾고자 하는 고객은 인터넷으로 신한은행 홈페이지(www.shinhan.com)에 접속해 "개인고객"화면의 이벤트 모음란에 있는 "국민주 찾아주기"메뉴를 접속하면된다.

또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에 문의하면 보관지점과 담당자 전화번호를 알 수 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